
이들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송수관로 파손으로 단수 피해를 본 울주군 서부 지역(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집중 회복 지원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군 직원 회식과 MT를 서부지역 식당에서 우선 개최하고, 월 2회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에 해당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아울러 서부 읍면에서 ‘우리동네 가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기업과 단체는 회식, 모임, 미용·세탁 등 일상 서비스 이용 시 피해지역 가게를 우선 이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회복의 전환점이 돼 민·관·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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