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역식당 이용 권장 등 단수피해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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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지역식당 이용 권장 등 단수피해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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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이 29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지부, 관내 기업 관계자 및 지역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수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울주군청 제공
울산 울주군은 29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지부, 관내 기업 관계자 및 지역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수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들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송수관로 파손으로 단수 피해를 본 울주군 서부 지역(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집중 회복 지원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군 직원 회식과 MT를 서부지역 식당에서 우선 개최하고, 월 2회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에 해당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아울러 서부 읍면에서 ‘우리동네 가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기업과 단체는 회식, 모임, 미용·세탁 등 일상 서비스 이용 시 피해지역 가게를 우선 이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회복의 전환점이 돼 민·관·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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