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는 31일부터 오는 8월6일까지 ‘직진 가격’ 캠페인을 열고 닭볶음탕용(8990원), 대추 방울토마토(5990원), 제스프리 골드키위(7990원) 등 여름 먹거리 12종을 할인 판매한다.
킹크랩·한우 국거리·불고기 등 일부 인기 신선식품은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고, 남해 양식장과 10t 물량을 사전 계약한 참돔회는 평소보다 30% 저렴하게 공급한다.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앵콜 홈플런 NOW’ 행사를 열고 농협안심한우 1등급 암소 등심(100g·4990원·1㎏ 한정),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990원), 한돈 삼겹살·목심(100g·1996원·카드·쿠폰 동시 적용 시) 등 축산물을 파격가에 내놓는다. 5캔 9900원의 세계맥주, 1만8900원의 노르웨이 생연어 대용량팩, 최대 50% 할인되는 물놀이 용품과 래쉬가드 등 휴가 상품도 준비됐다.
이마트는 지난 29일부터 8월3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첫 이틀간 수입 삼겹살·목심(100g)을 60% 할인한 788원에 판매하고, 31일부터 8월1일까지는 어메이징 바스티슈 30롤을 8980원에, 한우와 복숭아를 반값에 판매한다.
이어 8월2~3일에는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을 1377원에 선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휴가철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실속 있는 가격 행사를 준비했다”며 “먹거리와 휴가 필수품을 중심으로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