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5개 공공도서관, 단계적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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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5개 공공도서관, 단계적 재개관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0.05.1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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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지난 12일부터 기장군 5개 공공도서관을 단계적으로 재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재개관하는 공공도서관은 정관도서관, 정관어린이도서관, 기장도서관, 대라다목적도서관, 기장디지털도서관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교육부 등교수업 일정조정에 따른 공공도서관 단계적 서비스 운영계획을 변경,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기장군은 설명했다.

12일부터 자료실을 이용(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할 수 있다. 도서대출과 반납만 가능하고 관내 열람 및 착석은 불가하다고 군은 주의를 당부했다.

열람실, 멀티미디어실 등은 개학연기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이용가능하며 이용자 간 거리두기를 위해 전체 좌석의 3분의 1만 운영된다.

도서관 이용 시 안전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방문기록지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을 해야 하며, 유증상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매일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을 조절한다는 게 군 도서관의 방침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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