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미설치 67곳 대상, 북구 공동주택 화재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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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미설치 67곳 대상, 북구 공동주택 화재예방 점검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8.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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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는 4일 한우리아파트에서 북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공동주택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이 소방시설물 등을 살펴보고 있다. 울산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는 4일 한우리아파트에서 북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공동주택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확보와 위험물질 및 화기관리 적정 여부, 가스용기 보관, 가스차단기·경보기의 임의차단 등 관리상태, 계단 통로 등 피난로 확보상태 등을 확인했다. 북구는 화재 등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공동주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7월과 8월 공동주택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준공 후 20년을 경과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67곳이 대상이다.

한편 북구는 매년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재난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 교체, 소화기 설치 등 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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