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뛰어난 경기력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무거초는 올해 대통령배 전국종별배드민턴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3위와 함께 최윤호·박연우가 남자 개인 복식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전국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과 초등연맹회장기에서 김도경이 단식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 왔다.
신복초도 올해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정수정이 여자 단식 3위, 대통령배 전국종별 배드민턴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김홍식 울산시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 4일 횡성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울산을 대표한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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