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 영입
상태바
롯데,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 영입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8.08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롯데자이언츠가 영입한 새 외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 롯데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터커 데이비슨을 방출하고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트리플A 소속 빈스 벨라스케즈(Vince Velasquez)를 연봉 33만달러에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벨라스케즈는 신장 190㎝, 95㎏의 우완 투수다. 2010년 드래프트 2라운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됐다.

최고 시속 153㎞의 빠른 속구와 슬라이더, 너클 커브,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활약하며, 760이닝 이상 소화했다.

또 메이저리그에서 144경기에 선발 등판한 경험과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다.

벨라스케즈는 8일 입국해 등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벨라스케즈는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롯데자이언츠 팬 앞에 서는 것이 기대된다”며 “팀의 중요한 시기에 합류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특집]추석 황금연휴, 울산에서 놀자
  • 3대 대형마트 추석당일에도 영업, 백화점은 추석 전후 이틀간 휴무
  • 울산 여야, 차기 시장선거 준비체제 전환
  •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들녘
  • 한가위 보름달, 구름사이로 본다
  • “완전한 권한 이양으로 성숙한 지방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