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치안 모델을 구축,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기관은 고객의 생명과 안전 보호, 기초질서 강화, 다중피해사기 예방을 위해 홍보물 비치, 안내문·스티커 부착,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통한 카드뉴스 제공 등 범죄예방 인식 제고 활동을 추진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남부서의 범죄예방 활동을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하고,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환경 개선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필요 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위한 실무 협의 체계도 운영한다.
울산점은 2017년부터 CCTV 확충, 주차장 비상벨 설치, 노후시설 보수, 조명 개선 등 방범시설 강화에 투자해 올해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박찬욱 점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 시민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심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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