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 군부대 장병들의 복지 향상, 건전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을 방문해 체력단련실 조성과 병영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 지원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 2300만원은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 산하 예하부대의 체력단련실 조성과 호국 서평대회 등 국군 장병들의 각종 병영문화 행사 지원에 활용된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7년부터 △군부대 도서관 환경 개선 △군부대 필요 비품 구입 △체력단련장 운동기구 지원 등 현재까지 총 1억4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국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활기찬 군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지원이 장병들의 체력증진과 병영문화 형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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