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고, 전국태권도대회 여고부 종합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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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 전국태권도대회 여고부 종합 준우승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8.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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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여자고등부는 지난 7월27일부터 8월10일까지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태권도협회 제공
울산 태권도 선수들이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여자고등부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울산의 위상을 높였다.

11일 울산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보름 동안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여자고등부 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플라이급 김규빈(1학년)과 밴텀급 손채은(2학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핀급 박서연(2학년)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핀급 차선영(1학년)과 미들급 권다인(1학년)이 동메달을 추가해 총 5개의 메달을 수확,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남자고등부 플라이급 김유찬(신정고1)과 여자고등부 헤비급 백소정(효정고3)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울산 선수단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김화영 울산태권도협회 회장은 “울산이 전국체전 3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만큼, 오는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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