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생농협은 앞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배 경매를 진행한다.
이날 개장 첫 경매에서는 원황 등 조생 품종이 출하됐다. 서생배는 올해 전반적으로 좋은 작황을 보여 지난해보다 품질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생농협은 지역 농민들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배 산지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산지공판장을 이용하며 농가들이 출하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어 장점이 있다.
최남식 서생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배를 생산한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서생농협은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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