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기청은 13일 남구 신정상가시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13개 지역 특성화시장과 함께 소비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9월 동행축제 등 하반기 예정된 시장별 소비촉진행사 내용을 공유하고 새롭게 시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울산중기청은 9월 동행축제 대규모 지역 소비행사로 마련 중인 ‘전통시장·소상공인 FESTA’ 행사를 안내하고, 특성화시장별로 계획 중인 야시장과 고객감사축제 등 행사 추진을 독려했다.
시장별 행사 내용을 보면, 중구 구역전시장(문화관광형시장)은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토요장터의 균일가 품목을 늘리고, 9월 초 개장하는 야시장에 영수증 이벤트 등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남구 신정평화시장(디지털전통시장)도 청년몰과 연계한 플리마켓을 8월부터 짝수달 마지막 토요일에 열고, 소비쿠폰 영수증 이벤트로 사은품을 준다.
남구 울산번개시장(문화관광형시장)은 9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40개 점포가 참여해 15~20% 할인판매하는 수요장터와 시장 특화상품을 할인판매하는 수요야시장을 준비 중이다.
동구 대송시장(문화관광형시장)도 6월부터 매월 맥주축제와 연계해 시행 중인 시장상품 할인 판매도 확대하기로 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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