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광복절 연휴 ‘최대 50%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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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광복절 연휴 ‘최대 50% 할인’ 행사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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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미지 /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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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높은 먹거리를 엄선해 파격적인 할인전을 펼친다.

롯데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연휴 특가 행사로 최대 50% 할인하는 ‘통큰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큰데이 이름에 걸맞은 빅사이즈 과일을 선보인다. 2.2㎏ 이상의 사이즈로 일반 메론보다 약 38% 더 큰 국산 ‘자이언트 메론’을 9900원에 판매하고 제철을 맞은 국산 ‘거봉’(1.4㎏)은 1만5990원에 내놓는다. 이와 함께 ‘제스프리 슈퍼 점보 골드키위’는 6개 구매 시 9900원에 제공한다. ‘끝돼 삼겹살·목심’ ‘투뿔 한우’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 등 인기 육류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시장 통닭’은 15일부터 사흘간 행사 카드로 구매 때 한 마리는 4954원, 두 마리는 9872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행사 카드 결제 고객에게 ‘행복생생란’(대란)을 1인 2판 한정 5990원에 판매하고, 16일에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투플러스원(2+1) 행사한다.

이마트도 같은 기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베스트셀러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한다.

초복 할인행사로 인기를 끈 ‘한 마리 옛날통닭’은 나흘간 정상가 5480원에서 행사 카드 전액 결제 시 2000원 할인해 3480원에 판매한다.

14일부터 이틀간은 ‘1등급 이상 선별한 삼겹살·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고, 16일부터 이틀간은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50% 싸게 판매한다. ‘온 가족 손질 민물장어’ ‘생오징어’도 각각 50%, 40% 할인한다.

이외에도 ‘제로 탄산’ 전 품목, 국산 두부 전 품목 등 가공식품, 크리넥스 미용 티슈 등 생활용품에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크레이지(CRAZY) 4일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미국산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을 신규 출시 기념으로 100g당 990원에 선보인다. 7대 카드 결제 시 유명산지 복숭아·캠벨포도·거봉포도 등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봉지라면 90여종, 파이·비스켓·껌 130여종을 각각 3개 9900원에 판매한다. 또 20일까지는 막바지 바캉스 먹거리를 엄선해 ‘AI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연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을 40% 할인하고 한돈 일품포크 제품 일부는 50% 싸게 판매한다. 같은 기간 강원도의 신선 먹거리를 파격가로 제공하는 ‘강원물산전’ 행사에서는 양배추, 파프리카 등을 할인해 판매한다. 전상헌기자·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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