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에서 수출현장 직접 보고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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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에서 수출현장 직접 보고 배워요”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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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는 19일 지역 초등학생을 울산항으로 초청해 산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UPA 제공
울산항만공사(UPA·사장 변재영)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울산항 현장을 체험하는 산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UPA는 19일 지역 초등학생 30명을 울산항으로 초청해 항만·해운물류 산업을 비롯한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울산항의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등 주요 수출품 현장을 견학하며 산업과 직결된 물류 흐름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 프로그램은 UPA의 공공서비스 사업인 ‘커넥티드 로컬’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고 미래 세대와의 유대감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서 UPA는 지난 18일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 미래 세대 대상 기업 연계 산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진로 체험과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울산과 울산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미래 세대가 지역 산업과 울산항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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