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과중, 중고역도선수권서 메달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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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과중, 중고역도선수권서 메달 휩쓸어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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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1~18일 열린 가운데 울산스포츠과학중 역도부 박소윤·김민지·김근희가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역도부가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2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중고역도연맹과 충청남도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대회는 지난 11~18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76개 중고등학교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울산스포츠과학중 역도부는 8명이 출전했다.

여중부 49㎏급에 출전한 박소윤(1학년)은 인상 40㎏, 용상 50㎏, 합계 90㎏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55㎏급에 출전한 김민지(1학년)는 인상 54㎏, 용상 63㎏, 합계 117㎏으로 역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59㎏급에 출전한 김근희(2학년)도 인상 65㎏, 용상 81㎏, 합계 146㎏을 들어올리며 3관왕에 등극했다.

64㎏급에 출전한 천예은(1학년)은 인상 40㎏, 용상 54㎏, 합계 94㎏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64㎏급에 출전한 정이진(3학년)은 인상 57㎏, 용상 77㎏, 합계 134㎏으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45㎏급에 출전한 박채린(2학년)은 인상 41㎏, 용상 46㎏, 합계 87㎏으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강신생 울산스포츠중 교장은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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