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울산시 주도로 조선·해양(해운·항만) 산업 분야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 기술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 공동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전남·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이 공동 주관했으며,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대한조선·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조선·해양산업을 대표하는 7개사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19개 스타트업들이 보유한 기술과 혁신 설루션을 소개했고, 파트너사 수요기술을 중심으로 1대1 밋업(Meet-up)이 진행돼 구체적 협업 가능성이 확인됐다.
특히 기술교류회에서는 대기업의 기술 수요와 스타트업의 맞춤형 설루션이 직접 연결되며 조선·해양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유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기관·기업 간 신뢰와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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