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장훈익)’를 18일 개소하고 옥동지역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옥동 옛 울주군청사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소통의 창구이자 민관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 위치는 남구 대공원로 99번길 9(옥동)으로 도시재생 사업 지원을 비롯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협의체 지원,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홍보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울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 1411억원을 들여 ‘청장년 어울림 혁신타운’을 조성, 옛 울주군 청사 일원의 주거복지 향상, 도시활력 회복,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뉴딜사업에는 △그린로드 조성 △안전한 마을 만들기 △공영주차장 건설 △청년주택 건설 △공공복합타운 건설 △상생협력상가 조성 △어울림센터 건설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 총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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