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은 28일 ‘2025년 8월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8월4주 울산의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4% 올라 지난 2023년 10월3주(10월16일) 0.05% 오른 이후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2023년 연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며 약보합세를 지속해 왔다. 이후 지난 6월 마지막 주 0.03% 오르며 반등했고, 7월 둘째주부터 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8월4주 전국의 아파트값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0.08%), 경기(0.01%)는 상승했고, 인천은 0.02% 내렸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과 세종(0.02%), 전북(0.01%)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울산은 대구(-0.04%)·대전(-0.03%)·광주(-0.02%)·부산(-0.01%) 등 5대 광역시 중에서도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울산은 남구가 0.07%, 북구 0.05%, 중구 0.04%, 울주군이 0.01% 올랐다. 동구는 0.01% 내렸다.
울산은 신규 공급 부족이 장기화하면서 아파트 전셋값도 한 주 새 0.06%나 올랐다.
남구가 0.09% 올라 상승폭이 가팔랐는데, 무거·신정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전셋값이 뛰었다. 동구(0.06%)는 화정·서부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05%)는 유곡·태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북구와 울주군도 각각 0.04%, 0.03% 올랐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1%)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02%→0.03%)과 서울(0.05%→0.06%)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0%→0.01%)은 상승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06%), 부산(0.05%), 경기(0.03%), 경북(0.02%) 등은 상승했고, 대구·광주(0.00%)는 보합, 전남(-0.05%), 제주(-0.04%), 충남·강원(-0.03%), 대전(-0.02%) 등은 하락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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