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이미지는 현대차가 소형 EV를 새롭게 해석해 디자인한 ‘에어로 해치’(Aero Hatch) 형상의 측면부로 콘셉트 쓰리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의 신규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반영됐고, 강철 소재 특유의 차체 표면과 정밀하게 그려진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현대차는 오는 9~1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해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콘셉트 쓰리는 에어로 해치라는 새로운 유형을 통해 흐름이 느껴지는 외관과 균형 잡힌 조형을 완성했다”며 “강철 소재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디자인이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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