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구청 양궁팀은 리커브 종목에서는 황석민이 개인전 1위와 더블 2위를 차지했으며,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양재원이 개인전 3위, 싱글 1위, 더블 1위, 혼성 3위, 혼성 단체 3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입상했다.
컴파운드 최은규가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지만 남구청 양궁팀은 끈끈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으로 대회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1998년 창단된 울산 남구청 양궁팀은 황은희 감독의 지도 아래 리커브 4명, 컴파운드 3명 등 총 7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양궁팀이 올해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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