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학성시장 상인회, 협약 일환 ‘상생마켓’ 첫 선
상태바
에너지공단·학성시장 상인회, 협약 일환 ‘상생마켓’ 첫 선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9.04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에너지공단이 3일 본사 로비에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상생마켓을 운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울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손을 잡았다.

공단은 3일 울산 혁신도시 본사 로비에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함께 ‘상생마켓’을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8일 체결된 ‘지역 상생·협력 및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앞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 본사 로비에서 상생마켓을 정례 운영한다.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고 공단 업무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실제 협약 직후인 지난달 25일에는 학성새벽시장 내 130여 점포의 저온 저장고 청소 작업을 지원해 설비 전력 효율 개선과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이날 열린 상생마켓에는 학성새벽시장 상인들이 직접 산지에서 들여온 신선한 농산물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상생마켓은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해 상인들의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
  • [현장&]울산 곳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캣맘 갈등’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