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부울경 본부·부산상의, 中企사업재편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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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부울경 본부·부산상의, 中企사업재편 지원 맞손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9.05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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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부산·경남·울산본부는 4일 부산상공회의소와 동남권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재편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정훈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한녕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최정태 한국은행 울산본부장. 한은 울산본부 제공
한국은행 부산·경남·울산본부(본부장 이한녕·김정훈·최정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4일 지역 최초로 동남권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재편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사업재편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의 자발적·선제적 구조변경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것으로, 동남권 중소기업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는 부산상공회의소가 총괄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은행 부산·경남·울산본부는 사업재편승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C2) 대상에 포함하고, 오는 10월부터 은행 취급 중소기업 대출 실적의 최대 50%를 저리 자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또는 시설자금 대출로 한국은행은 금융기관에 지원 자금을 1.0% 저리로 지원한다.

또 이번 협약으로 한국은행 부산·경남·울산본부와 부산상의는 동남권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상의는 동남권 사업재편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승인기업 모니터링 등 관련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부산·경남·울산본부는 사업재편승인 중소기업에 대해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자금을 적극 지원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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