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기술 기반 전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기업, 울산 지역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국내·외 투자사다. 입주가 확정되면 계약 체결일로부터 7일 이내 입주와 30일 이내 본점 또는 지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5시59분까지 울산 스타트업 허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총 6개사 내외로, 2인실 1개실과 4인실 5개실이 제공된다.
입주기업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 AC·VC 네트워킹, 기술·금융·투자 멘토링, 입주기업 간 교류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정 IP 제공과 회선비 일부 지원으로 AI·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의 인프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입주 계약 기간은 올 10월1일부터 2027년 9월30일까지 2년이며, 1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3년이다. 사무실 외에도 미팅룸, 공용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지역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230·3417.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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