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국제평화의날(9월21일)을 기념해 세계화가 가져온 테러, 전쟁, 환경 문제, 질병 대유행, 불평등 등에 대해 울산시민이 관심을 가지도록 마련됐다.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연충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 다문화가정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종현 전 주네덜란드 대사의 ‘대한민국의 위대한 전환과 국제개발 협력’을 주제로 한 주제강연에 이어 기념식에서 송미정 따뜻한손길 이사에게 울산시장상, 한유선 캄보디아 공동체 커뮤니티 대표에게 울주군수상, 백정현 따뜻한손길 사무총장에게 몽골정부 표창이 주어졌다.
최연충 추진위원장은 “평화는 우리와 미래 세대가 함께 누려야 할 가치이고 권리이지만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모두 손을 맞잡고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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