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봉사에는 울산해경과 해양경찰 청소년기자단,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구운 빵을 소외계층과 휴쉼터 노인복지센터 이용자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서는 성적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김은지(동천고 3), 정지유(함월고 3), 장다해(서여자중 3) 학생이 울산시교육감상을 받았고, 김동건(야음중 2), 이래인(명촌초 6), 조성훈(동천초 5) 학생이 울산해양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뜻깊은 날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해경 청소년기자단은 2023년 9월 창단 이후 울산 관내 초·중·고생 30여명이 참여해 발대 2주년을 맞이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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