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00가구에 ‘에너지 키트’ 나눔
상태바
취약계층 300가구에 ‘에너지 키트’ 나눔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9.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홍상범(왼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회장과 김재군(왼쪽 두번째)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장이 8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길(오른쪽) 울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게 20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취약계층 에너지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8일 울산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가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키트 나눔 사업비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장,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김종길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울산시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가 체결한 지역 사회 나눔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업비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은 자동소화 멀티탭, 보양 간편식, 건강 견과류, 유산균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직원들은 에너지 키트를 개별 포장한 후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맞이를 위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길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안전과 건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울산시, 협력 기관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온기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