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키트 나눔 사업비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장,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김종길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울산시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가 체결한 지역 사회 나눔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업비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은 자동소화 멀티탭, 보양 간편식, 건강 견과류, 유산균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직원들은 에너지 키트를 개별 포장한 후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맞이를 위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길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안전과 건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울산시, 협력 기관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온기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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