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출지원 사업 수요조사...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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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출지원 사업 수요조사...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9.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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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수출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수출 다변화 전략을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항목은 △2026년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지역 및 시기 △참가 희망 해외 전시·박람회 △수출지원사업 건의사항 등이며,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흥국·신산업 중심의 시장 개척, 디지털 전환·물류환경 변화 대응 등 2026년 수출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과 글로벌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Ulsan Export Plaza 2025)를 개최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분야에서는 최신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해외 비즈니스 마케팅을 지원하고,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지원센터(deXter)를 통해 온라인 판촉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돕고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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