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사고대응 대회 최우수
상태바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사고대응 대회 최우수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9.10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화학사고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화학사고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화학사고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부 소속 전국 유역·지방환경청,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실제 각 기관에서 대응한 화학사고 우수사례 중 사고의 난이도와 현장소통, 효과성, 확산성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후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은 지난해 8월 울산에서 황산 저장탱크 상부 용접작업 중 발생한 탱크 내부 폭발로 탱크 상부 루프 탈락 및 우천으로 인한 황산 흄 발생 사고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수습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한 내용을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특히 이번 사례에서는 사고 당시 집중호우가 예보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사업장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화학사고 ‘현장수습조정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사고를 수습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