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5년 2회 추경 8464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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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5년 2회 추경 8464억원 편성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9.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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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재난·재해 선제 대응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총규모는 8464억원으로 기존 대비 1209억원(16.66%)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65억원을 반영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853억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빗물받이·관로 준설 등 12억원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 확대 구축 2억4000만원 △화재 안전성능보강·자동소화용구 구입 2억9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25억원 △The Wave 사업과 장생포 해군숙소 매입 등 29억원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냉각기 설치 2억4000만원을 증액해 문화·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인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신축 64억원 △솔마루길 시설물 정비 7억원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 5억원도 증액 반영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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