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민국명장회 울산지회 △기능한국인 울산지회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울산지부 △울산숙련기술인연합회 △울산광역시명장회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울산협의회 △울산숙련기술연합회 등 지역 숙련기술인을 대표하는 7개 단체에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숙련기술인 사회·경제적 위상 제고, 우대 풍토 조성, 기능경기대회 참여 확대, 재능기부 및 지역 봉사활동 공동 추진 등이다. 또 행사에서는 울산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단체별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별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정부는 2023년 6월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매년 9월9일을 법정기념일인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장석근 HRDK 울산지사장은 “앞으로도 산업수도 울산에서 숙련기술인이 존중받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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