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통령기 생활체육테니스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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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통령기 생활체육테니스 ‘종합우승’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9.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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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테니스협회는 최근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5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에서 울산시와 전남이 1·2부에서 각각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테니스협회 제공
울산시테니스협회는 ‘제15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에서 울산시와 전남이 1·2부에서 각각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7일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울산시체육회, 울산시의회가 후원했으며, 하나증권·헤드·플렉스·윌슨이 협찬했다.

1부는 서울·부산·대구·광주·울산·대전·경기 등 8개 시·도가, 2부는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세종·제주 등 8개 시·도가 참가했다. 대회는 총 19개 부문에서 치러졌다.

울산시는 총점 1590점을 기록하며 1부 정상에 올랐다. 특히 20세 이상 남녀부와 혼합복식, 부부·부자조 등에서 10개 종목을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남자 45세부를 제외한 대부분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경기도는 여자 40세 이상, 남자 60세 이상, 남자 65세 이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대구시는 여자 50세 이상과 55세 이상 부문에서 우승해 3위를 기록했다.

2부에서는 전남이 총점 158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은 부부조, 여자 45세 이상, 여자 50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부문에서 우승하며 전북(1530점)을 30점 차로 따돌렸다. 전북은 9개 부문에서 우승했지만 본선 진출 팀이 부족해 총점에서 밀려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경북은 여자 60세 이상 부문 우승을 포함해 고른 성적을 거두며 150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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