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CCTV관제센터, 치매노인 1분 만에 발견
상태바
동구 CCTV관제센터, 치매노인 1분 만에 발견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9.11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동구 CCTV관제센터가 재난문자를 확인한 지 불과 1분 만에 치매노인을 발견해 무사히 귀가 조치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관제원이 실종 노인을 찾는 재난문자를 확인하고 문자에 기재된 인상착의를 토대로 주변 CCTV를 교차 관제했다.

그 결과 동구 등대4길 인근에서 대상자를 신속히 식별했다.

특히 최대 36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회전형 카메라(PTZ)를 활용해 버스 정류장과 골목길 등 사각지대까지 면밀히 추적하며 인상착의 일치 여부를 정밀 확인했다.

당시 센터에 대기 중이던 경찰과 관제원은 정보를 즉시 공유해 실종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현장 경찰과 공조해 보호 조치를 완료했다. 치매노인은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