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6282억원 규모 제2차 추경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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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6282억원 규모 제2차 추경안 확정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9.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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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628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확정 지었다.

중구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5595억원보다 687억원이 늘어난 6282억원 규모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580억원을 비롯해 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 56억원,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15억원, 중구축구장 조성 9억원, 파크골프장 설치 7억원 등이 모두 반영됐다.

이와 함께 중구의회는 ‘울산시 중구 플랫폼종사자 지원 조례(안)’과 ‘울산시 중구의회 공무국외연수 및 출장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총 13건의 조례 및 동의안 등도 함께 의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도운 의원이 병영성 인근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예산편성을 촉구하는 내용과 홍영진 의원이 구루미길 보행전용 데크 설치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하는 5분 자유발언이 각각 이어졌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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