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2025년 울산시 하반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인도에 설치된 점자블록과 볼라드, 우수받이, 음향신호기, 공유 킥보드·자전거 방치 현황, 안전펜스, 경계석 미끄러짐 등이다.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안전시설 점검’ 사업은 보행약자의 보행 안전과 인권 향상, 그리고 시설 실태 파악 및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조성익 울산시산재장애인협회 회장은 “이번 점검이 울산시의 보행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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