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울산옹기축제 캐릭터 ‘옹이’가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주문화재단 제공울산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자체 개발·제작한 울산옹기축제 공식 캐릭터 ‘옹이’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옹이는 지난해 첫 본선 진출과 함께 수상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에 성공했다.
울산 유일 문화관광축제인 울산옹기축제를 대표하는 옹이는 전통 옹기의 형태와 보관·숙성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전 과정을 울주문화재단이 직접 수행해 지역 문화의 정체성과 공공적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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