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 반대”, 남구파크골프협회, 집회·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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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 반대”, 남구파크골프협회, 집회·행진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9.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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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총 246명의 남구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울산시청 남문 앞에서 남구청 서문까지 행진하며 지난 8월19일부터 유료 시범운영에 들어간 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 정책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 남구파크골프협회 제공
울산 남구파크골프협회 일부 회원들이 오는 17일 울산 남구의회 제272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태화강 파크골프장 무료화를 위한 조례 개정 청원’을 앞두고 단체 집회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총 246명의 남구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은 울산시청 남문 앞에서 남구청 서문까지 행진하며 지난 8월19일부터 유료 시범운영에 들어간 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 정책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우리는 남구의 불합리하고 위법한 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 정책에 반대해 거리로 나섰다”며 “남구는 공공성을 무시한 채 주민과의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유료화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구는 즉각 위법한 유료화를 중단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라. 국가하천 부지 관리에 대한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불법 위탁을 철회하라”며 “주민 건강권과 행복권을 보장하는 공공성 회복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유사한 정책 추진 시 반드시 주민과의 충분한 협의와 공청회를 거쳐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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