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젝트는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기획됐다.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동시에 예비 작가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5명의 교육생과 멘토들이 참여해 4컷 만화 5편과 한컷 툰 15점을 완성했다. 작품은 울산웹툰캠퍼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작가는 “반구천 암각화가 울산을 세계에 알렸듯 우리의 이야기 역시 웹툰이라는 매개를 통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15건의 플랫폼 연계 지원을 목표로, 예비 작가 발굴부터 데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웹툰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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