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엘리야병원, 울산숲사랑음악축제 지원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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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엘리야병원, 울산숲사랑음악축제 지원 1000만원 전달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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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엘리야병원이 15일 제1회 울산숲사랑음악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기부금을 울산숲사회적협동조합에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엘리야병원 제공
울산엘리야병원(병원장 정영환)은 15일 제1회 울산숲사랑음악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기부금 1000만원을 울산숲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서효숙)에 기탁했다.

북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효숙 울산숲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정영환 울산엘리야병원 병원장, 박천동 북구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숲은 북구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조성한 도시숲으로, 총길이 7㎞, 총면적 14.8㏊다.

지난해 말 준공된 송정구간을 포함해 지난 3년간 120억원의 예산으로 이화정, 신천, 호계구간 등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했다.

전달식에서 정영환 울산엘리야병원장은 “병원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치유가 최종 목적이라 생각하기에 숲 산책길과 이어진 울산엘리야병원에도 울산숲은 큰 자산이자 자랑”이라며 “도심에서 울산숲과 같은 안식처가 있다는 것을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역 주민에게 음악을 매개로 하는 첫 문화 치유 축제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숲사랑음악축제는 오는 11월1일 옛 호계역 안쪽 울산숲광장에서 월성 해피바이러스 오케스트라의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가요제,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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