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시작한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울산 시민들이 직접 모은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새활용모자 250개를 영화제 운영위원회에 제공했다.
모자는 지역 노인일자리 창출 및 자연 재순환을 위해 설립된 새활용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새활용 연구소’에서 제작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UMFF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과 인간의 만남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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