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통제, 최신 지식·경험 공유
상태바
감염병 예방·통제, 최신 지식·경험 공유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9.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16일 울산문수컨벤션에서 허정완 울산시 시민건강국장, 강동윤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의료기관, 시·구·군 보건소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5주년 기념 의료관련감염관리 전문가 심포지엄’을 가졌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16일 울산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5주년 기념 의료 관련 감염관리 전문가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최근 감염병 위협과 항생제 내성 확산으로 의료기관 내 감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예방과 통제를 위한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진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시·구·군 보건소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동윤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미나 전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장이 ‘의료 관련 감염관리 대응 전략’을 주제로 첫 발표를 맡았다. 이어 정용필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장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임상역학’을, 정지원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 부실장이 ‘다제내성균 감염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토론에는 신수진 울산 북구보건소장, 이재령 울산시립노인병원장, 박철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감염관리실장, 김유정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교수가 참여해 현장 경험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토론회가 의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지침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