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 기업과 지정에 관심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글로벌강소기업 사업 정책 이해와 활용 전략,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울산 수출 영향 분석, 기업과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을 위한 오피스 요가 프로그램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하고 해외마케팅, 수출금융, 보증 등 다양한 우대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20여개 수출유관기관이 협력해 기업의 수출 규모별 성장사다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한다. 울산에서는 현재 2022~2025년 지정 유효기업 21개사가 활동 중이다.
김성오 울산중기청 지역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정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활용하고, 관심 있는 기업들이 내년도 사업에도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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