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금형조합 12월까지 산재 예방 실천형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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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금형조합 12월까지 산재 예방 실천형 지원 사업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9.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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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울산TP)와 울산금형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황흠)은 매곡뿌리산업특화단지 입주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하는 강한현장 구축 활동 프로그램’을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적인 산업재해 문제에 대응해 뿌리산업의 공정 특성에서 발생하는 고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형 지원사업이다. 단순한 법적 준수를 넘어 작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토요타 부품업체의 무재해 현장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모델라인(공정) 안전관리 △우량현장 인정 활동 △안전관리 가시화 △5정+5S 개선 △고위험 7대 작업 개선 △일상점검 △중대재해방지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일본 현지 토요타 부품업체와 안전체감 도장에서 연수를 진행, 고위험 작업 체감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TP와 금형조합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복공정, 고온·고중량 작업 등 사고 위험이 큰 전통 제조업 현장에서 자율적·예방적 안전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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