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6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임정식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다.
이달 초 북구청장이 제출한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받은 뒤 지난 5일자로 이선경 위원장, 손옥선 부위원장, 박재완, 박정환, 강진희 의원 등 총 5명으로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한 뒤 두번째 여는 회의다.
위원들은 오전부터 이어진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공단 이사장 지원 동기와 경력, 경영 철학과 노사간 상생협력 방안, 직무수행계획 등을 질의와 답변을 통해 검증했다.
이선경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울산 기초의회 가운데 최초로 개최한 인사청문회인만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후보자의 능력과 도덕성 등을 종합 검증해 구민 기대에 부응할 적임자인지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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