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약이행 평가 ‘주민배심원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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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약이행 평가 ‘주민배심원단’ 본격 운영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9.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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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2025 울산시 주민배심원단 위촉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과 주민배심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울산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 ‘2025년 주민배심원단’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공약 이행 현황을 공유하며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배심원단’은 18세 이상 울산시민 가운데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인구비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50명으로 구성됐다.

배심원단은 오는 10월14일까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회의 일정은 △16일 1차 회의에서 위촉식, 매니페스토 주민배심원제 이해 교육, 분임 구성 △9월30일 2차 회의에서 분임별 안건 심의 △10월14일 3차 회의에서 최종 토의 및 권고안 도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권고안은 울산시 정책 조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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