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도시가스가 주최하고 울산시테니스협회 여성연맹(회장 한명희)이 주관한 이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2002년 제1회 대회를 연 후,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로타리(금배조), 양산목련(은배조)을 비롯해 울산·양산 지역 16개 클럽 278명이 각각 출전했다.
이날 오전 9시 문수테니스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조완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 오효선 울산광역시테니스협회장 등이 참석해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울산 지역 초·중·고 테니스부에 3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나윤호 사장은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는 경동도시가스의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매년 지역 여성 동호인들의 성원 덕분에 의미 있는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안전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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