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시상과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총 27명의 개인과 1개 기업이 표창을 받았다.
김남이 울산남구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 등 5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강민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10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류명화 희망나눔동행 사무국장 등 2명은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강하림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선임사회복지사 등 4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김경무 국민노인돌봄지원플랫폼 사회복무요원 등 6명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져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9월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 이해 증진과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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