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사(대표이사 엄주호)가 울산 지역 20~40대 오피니언 리더의 경영능력 향상과 체계적인 인적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한 ‘제6기 경상일보 차세대CEO 아카데미’가 넉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마지막 특별 강의에 나서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에 이어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우수원우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최재구(강산피앤에스 대표) 제6기 원우회 수석부회장이 원우들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 모든 강좌에 개근한 △방지환 기아 병영대리점 관리과장 △이장우 경남은행 야음동금융센터장 △조지혜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과장 △최태영 울산전산 대리 등 4명이 우수원우상을 받았다.
지난 5월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제6기 경상일보 차세대CEO 아카데미’는 울산의 2·3세 경영인과 가업승계자, 청년 창업가, 벤처기업인, 전문직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영업전략과 조직관리, 마케팅전략, 국내외 기업 동향, 산업현장 시찰과 특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혁신 역량을 배우고 삶을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됐길 바란다. 경상일보는 원우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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