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개학기를 맞아 이날 캠페인을 비롯해 지난 9일과 10일에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도 실시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분식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218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펼쳤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등의 보존·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펀슈머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시정될 때까지 반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환경이 조성되도록 점검 및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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