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축산인 화합의 장, 한마음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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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축산인 화합의 장, 한마음대회 성료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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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축산단체연합회(회장 정인철)가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제8회 울산 축산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시군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회장 정인철)가 주최하는 ‘제8회 울산 축산인 한마음 대회’가 18일 회원 및 방문객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성황리에 서렸다.

이번 행사는 전 축종별 축산농가가 참여하는 축산인 화합의 장으로, 울산 축산인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며, 단합을 통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를 비롯해 각 축종별 축산인과 관계자들이 모여 활기를 띠었다. 다목적 광장에는 울산에서 생산된 다양한 축산물이 전시되고,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축산업발전 유공 시상,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 노래자랑, 축산물 소비촉진 전시·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가 한우불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12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인철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장은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 한우농가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면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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