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는 울산 시니어 선수단 1800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탁구, 육상, 족구 등 총 14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대회는 단순한 체육경기를 넘어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장려하는 동시에,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땀 흘리며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이를 응원하는 가족·동료들의 격려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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