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추석 맞이 취약계층 지원·전통시장 활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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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추석 맞이 취약계층 지원·전통시장 활력 행사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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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지난 19일 울산 5개 구군 가족센터와 한가위 행사 지원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 지난 19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추석맞이 소외계층 울산페이’ 성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19일 본사에서 울산 내 5개 가족센터와 ‘추석맞이 전통시장 체험·나눔 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125가족에 총 2500만원 상당(가구당 2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12일부터 28일까지 가족센터별 일정에 맞춰 직접 구·군별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같은 날 울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600가구 지원을 위해 1980만원 상당의 ‘울산페이’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지역화폐는 선불형 카드 형태로 편의성을 높였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골목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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